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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진단, 치매학회에서 일렉시스 분석 검사 등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로슈진단이 치매학회에 참석해 일렉시스 검사 시스템을 소개했다.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최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4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일렉시스 검사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한국로슈진단은 작년 7월 식약처 허가를 받고 국내에 도입된 일렉시스(Elecsys) β-Amyloid(1-42) CSF II(이하 Abeta42)와 일렉시스(Elecsys) Phospho-Tau(181P) CSF(이하 pTau181) 분석 검사를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첫번째 세션은 단클론항제를 사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와 최신지견(Treating Alzheimer's disease with monoclonal antibodies, updates)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 세션에서는 국내 출시 예정인 치매원인조절치료제(DMT: Diseasemodifying treatment)에 대한 강의 외에 체외진단기업으로는 한국로슈진단이 유일하게 강의에 참여했다. 발표는 로슈진단 글로벌 신경학 사업부 크리스티아노 투네시(Christiano Tunesi) 총괄이 '일렉시스 알츠하이머 뇌척수액검사의 다양한 해외 사례 (Elecsys AD CSF biomarker practice sharing of other countries)'를 주제로 진행했다.그는 "알츠하이머의 조기 진단은 환자의 인지 기능 보존을 돕고 적절한 치료와 질병 관리를 가능하도록 보조하는 데에 핵심이 될 수 있다"며 "바이오마커 검사는 명백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가능한 빨리 원인조절 치료제 대상자를 식별하는데에 중요하게 사용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알츠하이머 척수액 검사는 현재 전세계 치매 진단 지침에 활용되고 있으며 2021년 개정된 대한치매학회 국내 치매 임상 진료 지침에도 아밀로이드 PET 검사와 함께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에서 알츠하이머병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높은 근거 수준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로슈진단 일렉시스 CSF 검사의 경우 PET 영상 판독과 우수한 일치성을 보이며(양성일치율 90.9%, 음성일치율 89.2%),  PET 스캔 비용 대비 높은 효과성을 제공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방사성 추적자를 주입하지 않고 검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안전성이 확보된다.킷 탕(Kit Tang)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대한 사회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다"라며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도 알츠하이머 진단 솔루션을 국내에 신속히 도입해 조기진단을 통한 치매 환자의 적절한 치료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2 16:49:40의료기기·AI

박스뉴반스 4월 국내 상륙…폐렴구균 백신 시장 가열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한국MSD의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Vaxneuvance)'가 4월 마침내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화이자 '프리베나13'이 지배하는 시장에 신제품이 출시되는 셈으로 영업‧마케팅 능력이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MSD의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가 NIP로 포함되며 본격 출시가 예고됐다.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박스뉴반스의 영유아 폐렴구균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포함과 함께 4월 일선 병‧의원을 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박스뉴반스는 기존 예방 백신의 13개 혈청형에 최근 전세계 주요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하는 혈청형으로 지목되는 '22F'와 '33F' 두 가지 혈청형을 추가해 예방 범위를 넓혔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박스뉴반스는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과 만 18세 이상의 성인 등 전 연령에서 접종 가능하다. 국내 영업‧마케팅의 경우 보령바이오파마와 손을 잡으며 본격적인 처방시장에 진입하게 됐다.참고로 해당 시장은 화이자의 '프리베나13'이 주도하고 있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프리베나13의 경우 코로나19 대유행이 닥친 시점 전후로 매출이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최근 다시 점차 접종세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대유행 전이라고 볼 수 있는 2020년 813억원의 매출을 거둔 후 2021년 381억원으로 절반 이상 급감했다. 이후 점차 접종세가 되살아나며 2022년 4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지난해 458억원의 매출을 임상현장에서 거뒀다.참고로 임상현장에서 프로베나13의 비급여 접종료는 13만원 선으로 분포 중이다. 임상현장에서는 프리베나13과 경쟁해 처방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업‧마케팅 능력부터 재정비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창원파티마병원 마상혁 소아청소년과장은 "박스뉴반스가 NIP를 통해 출시되는 가운데 백신사업부 중심으로 영업‧마케팅을 재정비 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임상현장에서의 백신에 대한 최신지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그는 "최신 자료를 요구했을 때 기존 심포지엄 자료로 대신 하기보다 경쟁 백신보다 가진 장점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3-06 12:00:40제약·바이오

울산시의사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및 추계의학연수교육 개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울산광역시의사회가 제27회 울산의사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제26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및 2023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5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은 먼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작고 회원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실시했다.울산광역시의사회가 제27회 울산의사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제26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및 2023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울산시의사회 이창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추진되는 상황의 문제점과 의료인 사법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을 전했다. 근본적인 지역·필수의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료계와의 소통을 촉구했다.이와 함께 11대 집행부 성과로 신축 의사회관 임대문제가 해결된 상황을 조명하며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수천 명의 의대 정원을 확대하려는 정치권이 사소한 잘못으로 의사면허를 취소하려고 혈안이 된 이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의문"이라며 "정치권은 의료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진정으로 국민보건건강을 위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진지하게 숙고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이어진 제26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에서 한마음신경외과의원 변태섭 원장에게 상패와 부상 수여가 이뤄졌다. 이 상은 시민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회원에서 수여된다.이후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의 영상축사가 있었으며, 다음으로 제27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음악회 '유나이티드 패밀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기념음악회엔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이규봉, 바이올린 김지윤, 피아니스트 백동현 씨가 공연을 펼쳤다.제2부 추계학술대회는 울산시의사회 박성찬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세션은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소화기질환치료의 실제 : 변비의 치료(이승범 울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법정감염병 분류체계와 신고 등 감염병 예방 교육(필수과목)-의협 의료정책연구소 공동주최(이진서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알기 쉬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태훈 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어지러움증과 두통-신경과 측면(박지윤 울산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성조숙증과 성장클리닉(안성연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뤄졌다.이어진 제3부에선 울산시의사회 임명국 총무이사 사회로 LG무선청소기, 골프백 세트, LG공기청정기, 상품권 등 참석 회원에 대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2023-11-20 17:34:14병·의원

정밀의료 중심엔 외과초음파…ASUS 국제학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제6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The 6th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23)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개최된다.올해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 외과의사 200여명, 국외로는 아시아권 총 17국가에서 284명이 사전등록을 신청해 약 500여명의 국내외 외과의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외국 참가자들의 분포를 보면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국가로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폴, 중동의 이라크까지 전 아시아 지역의 외과의사들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중앙 아시아권에서 많이 참가신청을 했다.제6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The 6th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23)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개최된다.6회째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초음파를 이용한 외과적 정밀진단과 치료'이며 '외과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라는 대주제 아래 18개의 세션이 마련됐고 국내외 유수의 강사들이 초청돼 그간의 연구성과와 국제적 최신동향을 강의하게 된다.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학술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실습을 통해 초음파 술기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마련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의 젊은 외과의사들에게 초음파검사 및 시술을 직접 전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핸즈온 세션으로는 복부초음파, 직장 항문 초음파, 충수돌기 초음파, 유방 갑상선 초음파, 경동맥 및 정맥류 초음파, 진공보조흡입생검술(맘모톰), 간 및 갑상선 고주파 소작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초음파 관련 술기를 배우고자 하는 젊은 외과 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일영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회장(가톨릭의대)은 "2012년 12월 창립이래 현재 정회원이 1544명에 이르러 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을 보유한 학회로 성장했으며, 이러한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지금까지 6회의 ASUS 2023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질적으로도 세계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로 도약했다"고 밝혔다.이어 "점차 많은 국가의 외과의사들이 외과초음파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들을 공유하고자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회원으로 등록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외과초음파의 영역 즉 복부, 응급 중환자, 유방 갑상선, 혈관, 직장 항문 등의 세부 항목에 대한 새로운 술기를 공유하고 토론해 한 층 진보된 최소침습적 수술을 지향해 나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해린 교수(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외과초음파를 통한 최소침습적 수술이 점차 보편화 돼가고 새로운 기술이 소개되는 등 다양한 첨단 외과학의 발전에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가 많은 역할을 하지 않았나 판단된다"며 "과거 Big surgeon, Big incision의 개념에서 최근에는 최소절개를 통한 최소침습적 수술로 급격히 시대적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외과 초음파가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예를들면 유방암 갑상선암 등의 치료에 있어서 절제수술대신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 시술이나 냉동치료 등의 비 수술적 치료가 연구되고 있고 이미 임상시험 중에 있다"며 "본학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각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들을 강사로 모시고 수준높은 강의와 열띤 토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첨단 외과초음파학을 전수하기 위한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고 등의 국가에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 지부를 올해 초 신설했으며 금번 학술 대회 때 직접 한국에 오지 못하는 외국의사들을 위한 Live online symposium 도 마련했다.현재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시행하고 있는 외과 초음파 인증의 제도는 지난 10년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현재 404여명의 외과 초음파 인증의가 배출됐으며, 이번 제 6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에 참석하는 정회원의 경우 최대 150점의 외과초음파 인증의 점수를 부여 받게 된다.ASUS 2023의 사전등록 및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ksus.or.kr) 또는 ASUS2023 공식 홈페이지(www.asus2023.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17 16:33:08학술

한독, 라라랜드 심포지움 통해 신장 질환 최신지견 공유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한독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회 라라랜드(RaLa Land) 심포지움을 개최했다.한독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회 라라랜드(RaLa Land)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올해 라라랜드 심포지움은 신성빈혈, 고인산혈증, 당뇨병성 신질환, 신장 관련 희귀질환인 파브리병 등 4가지 신장질환 주제를 중심으로 내용이 다뤄졌다. 또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치료제 '미쎄라', 혈청 인 조절제 '렌벨라'와 더불어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인 '테넬리아'와 관련된 최신 연구 내용들이 소개됐다.1일차 심포지움에서는 인제의대 김양욱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인제의대 허창민 교수, 부산의대 예병민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김양욱 교수는 "다양한 신장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한 자리에서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심포지움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2일차 심포지움에서는 가톨릭의대 신장내과 정성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희의대 김양균 교수와 부산의대 김효진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정성진 교수는 "파브리병은 조기 진단과 함께 조기에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주요 장기의 합병증 예방과 완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현재 대한신장학회 산하 파브리병연구회는 파브리병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파브리병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치료제 접근성이 개선돼야 한다. 작년에 호주의 의약품급여자문위원회(PBAC)에서 갈라폴드를 1차 치료제로 재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정맥주입요법인 효소대체요법(ERT)를 먼저 시작한 후 1년 뒤에나 갈라폴드 처방이 가능하다"며 "우리나라 파브리병 환자들도 임상적으로 적응증이 된다면 경구 요법도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11-07 11:38:35제약·바이오

대원제약, 온라인 학술심포지엄 'AGORA WEEK' 개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원제약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대원제약은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디톡스(D-Talks)'는 대원제약이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오픈한 의료정보 교류 플랫폼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아고라 위크는 디톡스가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종합 학술대회 형식의 행사로 개원가 의료진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질환 및 병‧의원 경영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반기 디톡스 아고라 위크는 23일 '개원의를 위한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최신 가이드'를 주제로 한 에이치메디톡 장항진 대표의 라이브 강의를 시작으로, 24일에는 '당뇨병 치료 초기 병용 요법의 중요성과 FDC의 임상적 가치'을 주제로 순천향의대 목지오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연자로 참여해 라이브로 오후 1시 20분부터 강의를 진행한다.25일에는 두 개의 강의가 연달아 개최된다. 오후 1시부터는 '압박성 신경병증(Compressive neuropathy)'과 '고관절 통증의 수술 적응증과 장기적 예후'를 주제로 개최된다. 검단탑병원 문경호 명예원장(정형외과)이 좌장으로 나서며, 인하의대 이동주, 유준일 교수(인하대병원 정형외과)가 연자로 나서 질환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서울의대 김나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제2의 뇌장 혁명-깨끗한 장이 병을 치유한다'를 주제로 라이브 강의를 벌인다.26일에는 영남의대 신경철, 장종걸 교수(영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상기도 호흡기 감염증 감별 및 치료'를 주제로, 27일에는 서울삼성병원 이준행, 은평성모병원 오정환 교수(소화기내과)의 '소화기 약물의 모든 것 A to Z'를 주제로 라이브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대원제약은 디톡스를 통해 연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해 약 12만명의 보건의료전문가 회원들에게 학술정보를 제공했으며, 가입 회원 대상 심사 삭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심사톡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대원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1월 디톡스 런칭 후 지금까지 총 5번의 아고라 위크를 통해 학술과 병원 경영을 아우를 수 있는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디톡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디톡스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대원제약 디톡스'로 검색하면 되며 카카오톡 '대원제약 D-Talks' 친구 추가 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3-10-11 11:46:53제약·바이오

위암학회 다학제 선언..."소화기‧종양내과와 함께 가겠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외과 위주가 아닌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의료진과 함께 학회를 발전시키겠다."국내 위암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이 진료과목을 넘어서 다학제적 진료로 전환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빠른 치료제 개발 속도에 발맞춰 수술과 항암치료요법을 접목한 진료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다.대한위암학회는 오는 16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3)를 개최한다. 위암학회 김형호 회장이 KINGCA WEEK 2023 개최 의미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왼쪽부터 위암학회 김성근 총무이사,  이혁준 학술이사, 한상욱 이사장, 김형호 회장, 허훈 총미이사, 김형일 국제이사)대한위암학회는 오늘(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3)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암 치료 최신지견에 맞춘 가이드라인 반영 의지를 전했다.위암학회가 2014년부터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개최 중인 'KINGCA WEEK'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위암 연구자들이 모여 발생기전, 진단, 치료, 회복, 예방 등 전 분야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행사다.  어느 덧 KINGCA WEEK 개최 10주년이 된 위암학회는 그 사이 위암 치료에 있어 글로벌 치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자부했다.위암학회 김형호 회장(중앙대광명병원 외과)은 "국내 학회가 많은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저희가 자부하기로는 KINGCA WEEK가 진정한 국제학회"라며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국제위암학회에도 견줄 만큼 300개의 초록이 접수되고 아시아 중심이지만 24개국에서 전문가들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위암학회는 최근 복강경 시술과 항암화학요법의 발전에 따른 위암 치료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최근 다학제 학회로 변모 중이다.4기 위암 치료에 있장 항암요법 뒤 수술치료 활성화 등 글로벌 진료 트렌드 변화를 선제적으로 가이드라인에 담는 것이 대표적이다. 대학위암학회는 외과 위주였던 기존 학회 이미지에서 탈피, 소화기내과와 종양내과 의료진들도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로 전환은 선언했다. 최근 위암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된 옵디보 등 항암제를 홍보하는 부스가 학회 전시장에 마련됐다.또 KINGCA WEEK 행사에서는 4기 위암 환자 치료를 두고 다학제적 관점에서 토론이 진행되는 별도 세션을 개최, 이탈리아와 일본, 인도, 브라질, 중국(홍콩)의 사례를 다루며 각국의 수술과 항암요법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동시에 차기 임원진부터는 소화기내과 출신 교수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위암학회 허훈 총무이사(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는 "최근 4기 위암치료에 있어 글로벌 제약사 치료제가 개발, 국내 임상현장에 도입되고 있다"며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에 이 같은 치료제 활용도 빠르게 도입해 반영하려고 한다. 가이드라인이 국내 건강보험 급여기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함께 자리한 위암학회 한상욱 이사장(아주대병원 외과) 역시 "그동안 4기 위암 치료에 있어 항암치료요법 뒤 수술에 대한 접근을 고민하지 않았다"며 "최근 심평원에서 치료제의 급여기준 마련 시 주요 학회 가이드라인 반영 여부를 따지고 있다. 4년마다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지만 약제에 있어서는 매년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상욱 이사장은 "그동안 위암학회는 외과적 수술이라는 접근으로 외과 전문의들이 모인 학회라는 인식이 강했다"며 "하지만 차기 임원진부터는 국내 소화기내과 석학들도 참여하기로 했다. 진정한 다학제 학회로서 나아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2023-09-14 14:28:32학술

재활의학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초음파 워크샵 개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가 지난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학술대회는 4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지통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재활 트렌드’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열렸다.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와 함께 ▲하지의 중요한 영상의학적 소견 ▲하지통증의 진단과 주사치료 ▲하지의 도수치료 ▲재활의료환경에서 흔히 접하는 중추신경계 약물치료의 실제 ▲외래에서 쉽게하는 소아 발달평가 ▲욕창 치료의 원칙과 실제 등을 다뤘다.특히 무면허의료행위관점에서 본 불법 재활 의료 서비스의 대응방안에 대한 필수강의와 하지 초음파 워크샵도 개최돼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 재활의학과의사회 임민식 회장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는 내용뿐만 아니라 진료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내용도 함께 준비했다"며 "재활의학과의사회는 한방의 의료영역 침범이 날로 확대되는 시기에 회원들이 의료 현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4 11:33:46병·의원

내과의사회, 내과학회와 제10회 감염병·백신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내과의사회가 SC컨벤션센터에서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감염병 및 백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엔 3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감염병과 백신에 대한 최신지견을 습득했다.강의는 '감염환자의 부적절한 검사, 항균제 치료 줄이기'라는 주제로 감염환자의 비용 효율적인 진료와 무분별한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대한내과의사회가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감염병 및 백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호흡기 감염질환 증가로 일차 의료기관에서도 접하게 된 폐렴 환자 진단과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적절한 치료제 사용과 폐렴 이외의 질환을 감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설명이다.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입되는 감염병들, 활발한 야외활동으로 가을철에 늘어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코로나19 유행 이후 중요시되는 의원 감염관리 정책의 변화와 그에 따른 대비책에 관한 내용도 향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로 다뤄졌다. 의료기관 등 여러 시설에서 의무화된 잠복결핵검사와 치료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청에서 두 명의 연좌가 참석해 예년과 달리 여름철에도 유행양상을 보였던 인플루엔자 감염의 특징과 향후 전망에 관한 내용을 전했다.2023년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과 현재까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진행 상황에 관한 내용을 알려주는 시간도 편성됐다. 고령층, 면역저하자에게 적극 권고되는 대상포진백신과 폐렴백신에 관한 최신 지견도 공유할 수 있었다.
2023-08-22 10:33:32병·의원

용인시의사회, 학술위원에 심장내과 이동영 원장 위촉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용인시의사회가 학술자문위원으로 명주병원 순환기내과 이동영 과장을 위촉했다.용인시의사회는 학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연수강좌와 학술모임을 활발하게 개최하고 있다. 용인시의사회 학술자문위원회에는 김재홍 학술위원장(기흥구 늘편한내과)을 비록하여 손주익(연세손내과), 이승우(연세행복내과), 홍승환(홍승환정형외과의원) 학술위원이 활동하고 있다.용인시의사회가 학술자문위원으로 명주병원 순환기내과 이동영 과장을 위촉했다.2023년 학술강좌에 대한 용인시의사회 회원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용인의학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3월엔 용인세브란스 순환기내과 조덕규 교수의 '최근 해상도가 좋아진 심혈관 CT의 유용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지난 5월엔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최용준 교수의 '당뇨병 치료의 병합요법'을 6월엔 연세행복내과 이승우 원장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의 최신지견', 분당서울대병원 신철민 교수의 '위염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용인시의사회는 지속적인 학술활동으로 의료 전문 지식 유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좋은 진료로 이어져 용인시민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7-25 10:46:15병·의원

코로나 겪으며 성장한 KSMO…글로벌 영향력 넓힌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왼쪽부터)대한종양내과학회 이현우 홍보부위원장(아주대병원),  이상철 홍보위원장(순천향대 천안병원)대한종양내과학회(KSMO)가 국제학회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KSMO2023(16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 2023 International Conference · 11th International FACO Conference)를 개최한다.올해는 'Collaboration beyond borders, Cancer research beyond limit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포함해 총 52개 세션, 130여명의 국내외 연사가 함께 참여해 암 치료를 개선하기 위한 장벽을 허물고 의학 종양학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KSMO 2023은 현재까지 700여 편의 초록을 신청받아 종양학 분야의 최신지견이 공유될 예정이며, 총 45개국, 1700명 이상의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상철 홍보위원장(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난 2019년 첫해 34개국에서 1000명 이상 참석해 440편의 초록이 발표됐지만 당시만 해도 국내 초록의 비중이 50% 이상이었다"며 "올해도 약 1700의 참석이 예상되고 초록도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국내 비중은 150개 정도밖에 되지 않아 실질적인 국제학회로 자리매김 중이다"고 설명했다.특히, 내부적으로는 코로나 대유행이 있었음에도 성장세를 거듭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는 게 학회의 시각이다.가령 전세계에서 초록이 모이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임상종양학회(ESMO)에서 국내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가 채택되는 등 좋은 연구들이 발표되는 빈도가 증가하는 측면에서 국제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그는 "해외학회나 정부기관이 바라봤을 때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가 늘었고 논문의 질이 유지되고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외에도 외국 학회 입장에서 국내 연구자들이 코로나 시기에도 위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된 것이 역량을 어필하는 요소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또 이번 KSMO2023은 ASCO 에버렛 E. 보크스(Everett E. Vokes) 회장과 ESMO 안드레스 세르반테스(Andrés Cervantes) 회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이 홍보위원장은 "ASMO와 ESMO의 회장이 타지역에서 동시에 참석해 조인트 콘퍼런스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서 격려하고 코멘트를 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KSMO2023은 ASCO  회장과 ESMO  회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이러한 배경에는 아시아권의 임상시험 혹은 제약산업의 관점에서 한국의 위상이 올라간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시각.이 홍보위원장은 "(제약산업 측면에서)인종적 차이 등으로 아시아권의 임상은 어딘가에서 허브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서울이 가장 임상을 많이 하는 도시 중 하나다"며 "성장 가능성의 관점에서 글로벌 파트너이자 아시아 허브로의 역할을 인정받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차원의 대표 암학회들과 소통 기회가 확장되는 만큼 글로벌 파트너십과 협업을 늘릴 기회로 삼겠다는 게 계획이다.실제 앞서 KSMO는 지난 ASCO2023 당시 부스를 차리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ASCO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하는 등 접점을 늘리고 있다.이 홍보위원장은 "올해 ASCO와의 미팅은 먼저 요청이 있어 진행하게 됐고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상황"이라며 "ASCO가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논의되는 첫 단계로 향후 구체화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끝으로 그는 "KSMO가 국제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회로 인정받고,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양적, 질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KSMO 2023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지 5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우수 K-컨벤션'으로 지정되면서 국내에서 진행하는 국제학술대회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술대회로 인정받아 국가 이미지와 국내 관광산업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2023-06-23 06:15:08학술

전남의사회 2023년 전반기 학술대회 "투쟁 함께해줘 감사"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전라남도의사회가 지난 17일 광주 무등파크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전반기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전남의사회 최운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의료인의 역할과 과제를 살펴보면 전남의사회 회원들이 많이 고생한 것을 알 수 있다"며 "오늘 학술대회의 좋은 정보를 잘 들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전라남도의사회가 광주 무등파크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전반기 학술대회 개최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원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던 간호법이 완전 폐기됐다"며 "많은 집회, 1인 시위, 삭발, 단식투쟁, 비대위 구성, 400만 보건복지연대, 대통령 거부권, 국회 본회의 법안 폐기 등에 함께 해주신 전남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학술대회는 ▲목포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상은 과장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진료' ▲광주한정렬내과 한정렬 원장 '가이드라인에 따른 골다공증의 치료' ▲대한의사협회 전성훈 법제이사 '현장에서 도움되는 의료법률상식' 순으로 이어졌다.이어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진웅 교수 '간세포암종의 국소소작술에 대한 최신지견' ▲성가롤로병원 순환기내과 김경환 과장 'overview of peripheral arterial occlusive disease' ▲대한의사협회 강석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전문위원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논란과 문제점' 등의 다뤄졌다.제2회 전라남도의사회 학술상 시상도 이뤄졌다. 학술상은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비디오 프리젠테이션 어워드 수상한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의 품으로 들어갔다. 다만 백 원장의 해외학회 일정으로 이승훈 부원장이 대신 수상했으며 상금 100만 원은 전라남도의사회로 기부했다.또 전남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래 의료계의 희망인 전남지역 출신 의대생들에게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3-06-22 14:46:50병·의원

인천세종병원, 개원의 연수강좌…최근 의료 트렌드 공유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인천세종병원 전경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개원의사를 대상으로 재능나눔을 펼친다.인천세종병원은 7월 1일 오후 2시 50분부터 병원 지하1층 비전홀에서 '제1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전반적인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병원의 재능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개원의들과 최신 의료 트렌드 및 치료사례 등 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같은 재단 부천세종병원에서 함께 시행해오다 이번에 인천세종병원에서 단독으로 처음 개최하게 됐다.강좌는 개원의들이 현장에서 1차 진료하면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상 및 질환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세종병원 소속 의료진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무려 17명의 심장혈관흉부외과·심장내과 전문의를 보유하고, 지난해 인천지역 최다 심장수술 성과를 기록하는 등 심장분야에 특화된 인천세종병원의 진료 노하우도 접할 수 있다.세부적 강좌 주제는 성인예방접종의 최신지견(감염내과 조희범 과장), 호르몬치료의 외래치료 전략(산부인과 박황신 과장), 비만 환자의 접근과 최신치료(외과 이성배 과장), 인천세종병원 ESG 경영 소개(오병희 병원장), X-ray상 심장이 커졌다고 합니다(심장내과 이수연 과장), 간기능검사 이상의 해석(소화기내과 정진용 과장), 연속혈당 측정과 당 관리(내분비내과 이숙정 과장) 등이다.좌장은 오병희 병원장·홍경섭 진료부원장·윤형선 인천계양속편한내과 원장·박상우 상우내과 원장이 담당하며, 진행은 김경희 임상교육실장이 맡는다.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의원 혹은 병원을 운영하는 개원의들이 혹여 놓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의료를 책임지는 동반자로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지역의료 발전 및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연수강좌 참여자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교육 평점 3점이 부여된다. 등록신청은 인천세종병원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직접 하거나 등록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ymoon2@sejongh.co.kr) 혹은 팩스(032-240-8899)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진료협력센터(032-240-8523).
2023-06-21 19:36:07병·의원

"신경중환자의사 필요" 신경집중치료학회 공론화 시동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이사장 석승한, 원광의대 신경과)가 지난 1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외상성 뇌손상환자의 중환자실치료라는 주제로 활발한 토론과 최신지견들을 공유했다. 학술대회회에서는 초청연자인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Gunjan Y. Parikh 교수의 강연뿐 아니라 처음으로 신경계 중환자 정책에 대한 토론 세션을 마련해 회원의 관심이 뜨거웠다. 석승한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홍정호 수련이사의 '신경계 중환자의료의 현재와 unmet needs'에 대한 주제발표 후 김한숙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과 박희권 국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청중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으며, 신경 중환자 치료의 현실적인 문제와 신경중환자의사(Neurointensivit)의 필요성, 그리고 정부의 정책 개선 방향과 대책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됐다. 홍정호 수련이사는 신경 중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화된 의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필요하나 현재 한국은 신경 중환자 치료를 위한 고급 모니터링 장비와 전문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를 위해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석승한 이사장은 신경계 중환자실에는 뇌경색 및 뇌줄혈을 포함한 뇌혈관질환, 뇌염이나 뇌수막염 같은 중증 염증 및 감염질환, 심정지 후 혼수, 간질중첩증, 섬망, 중증 말초신경 및 근육질환 같은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다룰 수 있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잘 숙련된 신경중환자의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중증 신경계 질환 환자를 전문적으로 돌보는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Neurocritical care unit)과 신경중환자의사가 많이 부족하고, 특히 전문가 양성에 대한 제도가 유럽 및 미국 등의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많이 뒤져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 김한숙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신경계 집중치료실과 같은 인프라와 전문 인력확보를 위해 이를 위한 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며 국민 건강을 위해서는 각각 학회가 독립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 보다는 여러 유관 학회가 협의를 통해 신경중환자치료를 위한 통일된 발언과 요구를 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을 위해서도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끝으로 석승한 이사장은 "중증 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가 신경집중치료실에서 치료하는 것이 예후가 훨씬 더 나은 것으로 국내외 여러 논문에서 확인됐고 향후 국민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학회에서는 수련병원에서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이 더 많이 마련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문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0 15:54:31학술

올림푸스한국,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0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진행중인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는 IDEN은 올해 13회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내시경의 글로벌 미래(Sharing Our Global Future of Endoscopy)를 테마로 다양한 형태의 강연 및 라이브 위·대장 내시경 시연 행사 등이 마련됐다.올림푸스한국은 학술대회 기간 런천 및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열고 부스 참여를 통해 소화기 분야 전문가들과 만날 예정이다. 9일 진행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는 충남의대 정현용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싱가포르 창이병원 팅렁 앙(Tiing Leong Ang) 교수가 연자로 나서 하부내시경에서의 최신 지견(Latest Advancement in LGI endoscopy)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10일에는 가톨릭의대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일본 신삿포로 병원 코헤이 타키자와(Kohei Takizawa)교수가 강연을 맡은 런천 심포지엄이 상부내시경에서의 최신지견(Latest Advancement in UGI endoscopy)이라는 주제로 열렸다.또한 올림푸스한국은 부스 현장을 토탈 설루션 컨셉으로 꾸며 내시경 과정을 진단과 치료로 구분해 제품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직접 체험이 가능한 핸즈온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됐다.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와 최신 대장내시경 처치구인 엔도커프 비전(ENDOCUFF VISION)을 비롯, 내시경 치료와 연관된 최신 장비 및 악세서리들이 참가자들을 맞았다.엔도브레인 아이는 지난 해 3월 국내 출시됐으며 딥 러닝을 토대로 약 395만 장의 대장내시경 영상을 AI에게 학습,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의료진이 이상 부위를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임상시험을 통해 민감도(용종이나 암과 같은 잠재적 병변을 병변으로 발견하는 비율) 98%, 특이도(병변이 아닌 부분을 아니라고 판단하는 비율) 93.7%로 병변을 정확하게 검출, 내시경 검사를 지원 가능한 충분한 진단 정확도를 입증했다.엔도커프 비전은 대장 내시경의 선단부에 부착해 사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로 대장 안의 공간 내 굴곡을 넓히고 주름을 펴지게 해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용종 절제술을 시행할 때 의료진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상시험에 따르면 엔도커프 비전이 부착된 대장내시경 검사 환자군에서 일반내시경 환자군 대비 선종 발견율(Adenoma detection rate, ADR)이 10.8% 개선됐다. 선종 발견율은 대장암 예방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올림푸스한국 박인제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내시경 관련 진단 및 치료 등 전 과정에서의 혁신 솔루션을 IDEN을 통해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자사 혁신 제품의 우수성을 의료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0 15:43:39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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